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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8만 명, 잿빛 도시에서 치유의 초록빛 키운다
송석문화재단 부설 도시농업지원센터의 ‘어린이 농부학교’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서울시 도시농업 전문가에게서 채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.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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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흙도 틈틈이 쉬어야 더 건강해진다 미국서 주목받는 ‘토양보호농작법’
미국 텍사스주 북부 일렉트라에 위치한 테리 맥알리스터의 농장에서 소 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다. 맥알리스터는 농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기존 농작법에서 토양보호농작법으로 농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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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들이 풀어놓을 ‘인생’
[뉴스위크] 킴 카다시안부터 존 크라이어까지 올해 출간될 스타 회고록 8선 새해 결심으로 독서를 선택했다면 올해 운이 아주 좋다. 유명인사들이 쓴 흥미진진한 책이 2015년에 쏟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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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욱현 영주시장 당선자 "소백산 치유단지 활용 … 요양 전문도시로 육성"
“소백산 국립산림치유단지를 활용해 영주를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겠다.” 장욱현(58·새누리당) 영주시장 당선자의 화두는 소백산이었다. 산림청이 소백산에 조성 중인 국내 첫 산림치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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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신년구상 기자회견 전문
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2014년 갑오년(甲午年) 새해가 밝았습니다.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.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, 어려운 경제상황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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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…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"
박원순 서울시장은 “내년 초 종로·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”이라고 밝혔다.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“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”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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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년 공직 마치고 귀농 4년 … '포도유기농산물' 인증 받아
권영욱 요셉포도농원 대표가 포도밭에서 작업하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아산시청 공무원으로 40년간 재직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권영욱(66) 요셉포도농원 대표가 화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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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 배우며 동화책 보며 닫았던 마음 활짝
바야흐로 ‘힐링’과 ‘테라피’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는 시대다.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그만큼 치유하고 치료해야 할 상처가 많다는 것을 뜻하리라. 천안·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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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돈냄새 귀신' 미래에셋 노리는 2900억대 시장
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염전으로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다.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영광 영백염전에는 지난해 3000명이 다녀갔다. 사진은 충남 태안반도 염전지대에서 염부가 천일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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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한국산림아카데미 3기생 모집
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야를 갖고 있거나 임업종사자, 귀농·귀촌자, 산림관련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. 모집인원은 29일까지 선착순으로 90명이다. 1년 과정의 강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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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대안학교
영화 ‘황산벌’로 유명한 배우 정진영(46)씨는 다음달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들 단우(13)군을 대안학교에 보내기로 했습니다. 단우군이 다니게 될 학교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중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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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집 맛집, 제주도 명소 '한라산가든'
최근 들어서 말고기의 인기가 급 상승중이다. 특히, 제주도에는 이런 말고기들 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, 이중에서도 한라산 가든은 단골들,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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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“G20은 세계 경제의 상임이사회, 양보와 타협 정신 중요”
이명박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중앙일보를 비롯해 미국·중국·일본·러시아의 대표 언론사와 특별 인터뷰를 하고 있다. 이 대통령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민병관 중앙일보 편집국장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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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안학교 들여다보니 …
대민양희(43·서울 구로구)씨는 두 자녀를 비인가 대안중학교에 보낸다. 둘째 아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안학교를 다녔다. 처음엔 주위 사람들로부터 “아이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”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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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시사 총정리 ③
안드로이드·심비안·바다·앱스토어·와이파이….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자주 등장하는 말들입니다. 과학기술의 발달이 워낙 빠르다 보니 업무적으로 늘 새로운 용어를 접하는 저로서도 좇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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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력이 미래다, 지방 고교생 [3] 대안학교에 대안 있다
시골 대안학교들, 인성 교육도 대학 진학도 성과 충북 청원군 옥산면 양업고 운동장에서 이 학교 윤병훈 교장(왼쪽에서 넷째)과 학생들이 “꿈을 펼치자”는 의미에서 점프를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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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식물을 교육적 도구로 사용하라
여름의 어느 날. 5교시 체육 수업. 어디서 났는지 3명의 아이들이 기다란 나뭇가지를 가지고 펜싱 놀이를 하고 있었다. 지켜보고 있던 몇몇 남자아이들은 재밌어 보였는지 그 아이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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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로마와 중국 황제가 다른 이유는 …
역사: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남경태 지음, 들녘 688쪽, 3만8000원 역사란 문명 간 변화와 경쟁의 연속이다. 다른 문명보다 먼저 변화하고 이에 적응하는 문명이 살아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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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라산이 채색한 갈옷의 빛
1. 감물 염색은 햇빛과 바람이 만든다. 멀리 보이는 섬이 비양도다. 2. 뉴욕에 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제주에서 감물 염색에 힘써 온 양순자씨. “7, 8월에는 제주 토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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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한반도 평화 제도화'를 위한 세부계획은]
정부가 17일 '한반도 평화의 제도화'를 2006년도 안보정책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올 한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정책들이 집행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정부는 이날 노무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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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 전문
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그리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, 저 자신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습니다. 선거 중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의혹사건이 터지고, 이어서 미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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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]
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!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!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!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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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 이념 분명해야
어느 대통령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이념논쟁은 소모적이라는 말을 했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도 "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는 것이 소모적인가"하는 질문에 대하여 그렇다고 답변하였다. 그가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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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언대] 나만을 위한 꼼수보다 남을 배려할줄 알아야
중앙일보 '기초를 다지자' 시리즈는 시의적절하게 우리사회의 여러 가지 단점을 들춰 그 치유방법을 골똘히 생각하게 한다. 아시아인으로는 처음 노벨문학상을 받고 인도의 국부(國父)로